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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700만 원대로 상승, 위험자산 신뢰 회복에 오름세 보도 나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3-24 08: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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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700만 원대로 올라섰다. 

금리 인상과 은행 부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위험 자산에 관한 신뢰가 회복되며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비트코인 3700만 원대로 상승, 위험자산 신뢰 회복에 오름세 보도 나와
▲ 24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금리 인상과 은행 부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위험 자산에 관한 신뢰가 회복되며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일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64% 오른 373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64% 오른 239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31% 상승한 43만38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92%), 에이다(2.25%), 도지코인(3.25%), 폴리곤(0.88%), 솔라나(1.92%), 폴카닷(3.04%), 시바이누(1.42%)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결정했고 은행 부문에 우려가 발생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이를 무시하고 2만8천 달러(약 3590만 원) 이상을 맴돌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적어도 일시적으로 위험 자산에 관한 신뢰가 회복되며 2만8800달러(약 3700만 원)까지 치솟았다”고 말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두나무의 업비트가 ESG경영 관심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날 2022년 가상화폐 거래소 6곳 가운데 ESG 경영 관심도(정보량)가 가장 높은 곳은 두나무 업비트였다고 발표했다. 

업비트의 정보량은 3737건을 기록했다. 그 뒤를 빗썸(205건), 코빗(115건), 코인원(51건), 고팍스(25건), 후오비(15건) 등이 이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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