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 떠나는 조용병, "진옥동은 든든한 후임자" "주주 사랑에 감사"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3-23 14:5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 떠나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은 든든한 후임자" "주주 사랑에 감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전 회장이 23일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전 회장이 진옥동 신임 회장을 ‘든든한 후임자’라고 치켜세웠다. 

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의장이었던 조 회장은 주총 뒤 임시 이사회가 진행되는 틈을 타 주주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조 회장은 먼저 주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항상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주주들에게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며 “신한금융그룹에서의 소중한 순간들은 평생 마음속에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임 회장이 있어 든든하다고도 했다. 

조 회장은 “오늘 선임된 진옥동 신임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신한은행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역량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든든한 후임자가 있기에 조금도 공백 없이 신한금융그룹은 일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의장 역할을 끝으로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2017년 3월 회장에 취임한 지 6년 만이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고문으로 위촉된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