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신작 '프로젝트M'과 가상인간 기술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는 23일 미국에서 개최된 게임개발자콘퍼런스 'GDC 2023'에서 현재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 엔씨소프트가 GDC 2023에서 신작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게임을 설명하고 있는 김택진 대표이사의 가상인간 모델. |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직접 무대에 올라 프로젝트M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 영상에는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김택진 대표이사가 가상인간으로 등장해 프로젝트M의 세계관과 플레이 콘셉트를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영상 속 가상인간은 인공지능(AI) 기술에 아트, 그래픽 등 비주얼 기술역량을 결합해 제작됐다.
영상 속 모든 대사는 AI 음성 합성 기술인 ‘TTS’로 구현됐고 가상인간의 표정과 립싱크 애니메이션은 'Voice-to-Face' 기술이 적용됐다.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는 "프로젝트M은 엔씨소프트의 혁신적인 AI와 그래픽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 중인 신작이다"며 "언리얼엔진5에 엔씨소프트의 AI 기술력을 더해 프로젝트M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액션 어드벤쳐 장르의 신작 프로젝트M을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M과 가상인간 영상은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