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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 주총서 의결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3-22 17: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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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사내이사와 장영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현대차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 주총서 의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앞서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추천하면서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비상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고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했다"며 "전동화, 로보틱스,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김 신임 이사는 한국GM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대표를 지낸 경영인 출신이자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중간배당 주당 1천 원을 포함한 4천 원을 배당금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이날 통과됐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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