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매활동을 지원한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커머스CIC 카카오톡쇼핑하기는 '상생브랜드 발굴 프로젝트 1탄'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 카카오톡쇼핑하기가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온라인 판매활동을 지원한다. |
카카오톡쇼핑하기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거나 친환경 상품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상생브랜드로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카카오톡쇼핑하기는 연간 50여 개의 상생브랜드를 선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톡쇼핑하기는 첫 번째 상생브랜드로 중증 희귀난치질환 아동을 지원하는 '민들레마음'과 보육시설 청소년 자립 후원하는 '소이프',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브랜드 '노티프', '커버솝' 등 4곳을 선정했다.
카카오톡쇼핑하기는 이들 기업을 입점시켜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을 지원해 판매활동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상생브랜드 전용 10% 할인쿠폰도 카카오톡쇼핑하기가 전액 부담하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김미희 카카오 커머스CIC CM팀장은 "카카오톡쇼핑하기는 그동안 중소상공인 및 지역 농가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왔다"며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