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채널Who] 위기전문가 최용식, 경제 파국 치닫는 폭주열차 멈춰야 한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3-17 09: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 소장은 자칫하면 올해 1997년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 소장은 현재 상황을 극단적으로 ‘파국을 향해 치닫는 폭주열차’에 비유하기도 한다.

금융위기는 필연적으로 반복되는 성향을 지니고 있는데 최 소장이 연구한 경제병리적으로 봤을 때 현재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는 이미 위기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최 소장은 과거 IMF 외환위기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예측하고 ‘노무현의 경제교사’로 알려진 ‘재야의 경제학자’다.

그의 경고를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이유다.

다만 최 소장은 위기에도 정확한 처방을 내리고 적절한 정책을 쓰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바라본다.

최 소장의 처방전은 ‘기준금리’와 ‘환율’이 핵심이다.

최 소장은 힘들더라도 기준금리를 높여 외국인 자금의 이탈을 막고 이를 통해 환율 방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책당국자들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지난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한국경제와 미국경제 전망과 함께 정책당국자들을 향한 최 소장의 고언을 들어본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