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2022년 보수로 약 106억 원을 받았다.
15일 현대차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22년 급여 40억 원, 상여 30억 원, 기타근로소득 100만 원 등 모두 70억1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 15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은 2022년 두 회사에서 모두 106억26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
현대차는 "현대차 임원급여 테이블 및 임원급여 책정 기준 등 내부기준을 기초로 직무 직급, 리더십,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는 2022년 급여로 25억 원, 상여로 11억2500만 원 등 모두 36억2500만 원을 받았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2022년 받은 총 보수합계는 106억2600만 원이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1억1600만 원, 상여 18억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 원 등 29억3200만 원을 받았다.
박정국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은 10억8900만 원,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부사장은 9억2400만 원,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8억2400만 원을 수령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