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3-03-15 16: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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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 'CJ ONE' 포인트를 이제 편의점 CU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CJ ONE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15일 CJ ONE 회원들의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 CJ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 ‘CJ ONE’ 포인트를 이제 편의점 CU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약 1만6700개의 CU매장에서 CJ ONE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CJ ONE 1000포인트 이상을 가지고 있는 CJ ONE 회원은 CU에서 10포인트 단위로 사용 가능하다. 1회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고 결제할 때 CJ ONE 애플리케이션(앱) 바코드나 멤버십 카드, 제휴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CJ ONE은 올해부터 고객 편의성 증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개방형 멤버십 서비스로 전환했다. BGF리테일과의 제휴가 개방형 멤버십 서비스의 시작이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 경영리더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안에 여행, 주유, 면세점,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처가 CJ ONE에 합류할 것이다"며 "개방형 멤버십 전환과 더불어 화원들이 CJ ONE 멤버십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혜택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CU 매장에서 CJ ONE 포인트를 사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31일까지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CJ ONE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룰렛을 돌리면 랜덤으로 10~3만 포인트를 100% 지급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