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부분변경한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부분변경한 새 아반떼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13일 3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한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아반떼에는 외관 일부 변경을 포함해 새 기술과 편의사양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적용됐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수평감을 확대했다.
외장 컬러는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3종의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다. 기존 △어비스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 등까지 더하면 색상은 총 9종이다.
내장 색상도 신규 색상인 △세이지 그린을 포함해 △블랙 원톤 △캐시미어 베이지 등 3종이 적용됐다.
안전사양도 대폭 확대됐다.
새 아반떼에는 △고강성 경량 차체 △동급 최초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좌/우)을 적용한 8 에어백이 기본 적용됐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등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PDW-F/R) 등 주행과 주차를 돕는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LPI 1.6 △하이브리드 1.6 등 모두 3개 엔진 모델로 출시된다.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개별소비세 3.5%를 기준 트림별로 △스마트 1960만 원 △모던 2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71만 원이다. LPI 1.6 모델의 경우 △스마트 2099만 원 △모던 2394만 원 △인스퍼레이션 2797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1.6 모델은 세제혜택이 적용되기 이전을 기준으로 △스마트 2578만 원 △모던 2820만 원 △인스퍼레이션 3203만 원부터 시작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차"라며 "중형차급의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은 이동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