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1.5%, 더불어민주당 42.6%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1%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8%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1.9%포인트 상승했다. 두 정당은 2월 둘째 주부터 매주 지지율 순위가 뒤바뀌며 경합하고 있다.
정의당은 3.9%, 무당층은 10.1%였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