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공정위, 5대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 대출금리·수수료 담합 현장조사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3-12 13:5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공정거래위원회가 5대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대출금리·수수료 담합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2월27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 5대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 대출금리·수수료 담합 현장조사
▲ 공정거래위원회가 5대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대출금리·수수료 담합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이들 은행들이 수수료와 대출 금리 등과 관련해 부당한 공동행위을 벌였는지 여부를 조사한다고 은행 쪽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현장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를 1차 검토한 뒤 참고인과 이해관계인 진술조사도 진행한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및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비판 목소리를 높여온 것에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월13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돈 잔치로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겨나지 않게 금융위원회은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어 수익이 국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상생 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게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고위 인사들도 은행권에 비판의 날을 세워왔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에 따라 정부가 은행들이 모여 만든 전국은행연합회를 담합의 배후로 지목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월2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은행연합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은행 대출금리는 시장상황 및 개별은행의 경영전략 등에 따라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며 “은행의 금리산정구조가 담합형태를 띄고 있다거나 5대 은행에 유리한 방향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 뒤 줄다리기, '고래' 투자자는 팔고 개미는 저가매수 노려
롯데그룹 AI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통·바이오·화학 등에 적극 도입
NH투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성과 확인,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 예상"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 당분간 해결 어렵다, 미국 수출 승인에도 실효성 부족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1위 등극, OTT '트리거' 1위 차지
넷제로은행연합 역할 축소 결정, 포브스 "글로벌 금융권 기후대응 큰 후퇴"
국제연구진 "기후변화가 유럽산불 가능성 10배 높여, 강도는 22% 증가"
K배터리 3사 투자 위축에 유럽 전기차 공급망 불안, 중국에 진입 기회 커진다
엑손모빌 "2050년 탄소중립 사실상 불가능, 화석연료 수요 되살아나"
DB증권 "유한양행 올해 실적 개선 예상, 원료의약품 수출과 기술료가 견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