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홈쇼핑이 메타버스 전문기업 미스틱메타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오른쪽)와 선동균 미스틱메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S홈쇼핑 > |
[비즈니스포스트] NS홈쇼핑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체험관을 연다.
NS홈쇼핑은 9일 경기 판교 NS홈쇼핑 사옥에서 메타버스 전문기업 미스틱메타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스틱메타는 게임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전문가와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로 멀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개방형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미스틱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의 협약은 유통과 메타버스의 융복합 사업에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상호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NS홈쇼핑과 미스틱메타는 앞으로 미스틱랜드에 NS홈쇼핑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관을 구현하고 고객에게 새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NS홈쇼핑 체험관은 미스틱랜드의 메인 랜드인 센텀시티에 독립 건물 형태로 구현된다. NS홈쇼핑은 이곳에서 가상공간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회사와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품 구매 채널을 연결해 기존과 차별화한 소통형 이커머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스틱랜드의 NS홈쇼핑 체험관은 개발 과정을 거쳐 4월에 선보인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온라인 식품 시장을 개척해온 끝없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며 "오늘 자리가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만들고 미래의 쇼핑 트렌드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