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미국 백악관 주도 통신기술연구추진단 참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7-17 12:5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와 손잡고 5G 등 차세대 통신시장에서 사용될 기술을 개발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백악관 주도로 설립된 차세대 통신기술연구추진단(Advanced Wireless Research Initiative)에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미국 백악관 주도 통신기술연구추진단 참여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차세대 통신기술연구추진단은 글로벌 IT·통신기업과 미국 400여 개 대학의 연구자를 연결하여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다. 삼성전자, 노키아, 퀄컴, 인텔, 오라클,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20여 개의 글로벌 IT기업과 통신기업이 차세대 통신기술연구추진단에 참여한다.

찰리 장 삼성전자 북미연구소 상무는 "차세대 통신기술연구추진단은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통신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통신기술의 발전을 주도해 소비자들이 앞선 통신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추진단에 참여해 5G,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개발한다.

삼성전자는 특히 5G 주파수로 각광받고 있는 28기가헤르츠 이상의 초고주파수 대역과 차세대 이동통신망구조에 대한 연구를 주도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