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주요 지수 급락, 파월 예상 뛰어넘는 매파적 발언에 투심 냉각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3-08 08:5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3대 주요지수가 급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1%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 급락, 파월 예상 뛰어넘는 매파적 발언에 투심 냉각
▲ 현지시각으로 7일 미국증시 3대 주요지수가 급락했다. 

현지시각으로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74.98포인트(1.72%) 하락한 3만2856.4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62.05포인트(1.53%) 내린 3986.37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45.41포인트(1.25%) 하락한 1만1530.33에 장을 닫았다. 

3대 주요지수는 직전 거래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에서 장을 시작한 뒤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0.50%포인트 인상 및 최종금리 상향 우려가 증폭된 영향으로 급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시장의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파월 의장의 발언이 충격을 줬다. 파월의장은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위한 연설에서 2월 CPI(소비자물가지수)와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 경우 3월 FOMC에서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 나온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했으며 이는 우리가 예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궁극적인 금리수준이 더 올라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높은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긴축의 완전한 효과는 아직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미국 국채 2년물 금리가 급등하며 5%를 넘어섰다. 반면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97%로 소폭 내렸다.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1% 넘게 오르며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모든 업종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금융(-2.6%), 부동산(-2.5%), 소재(-2.0%) 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필수소비재(-1.0%), 통신(-1.1%), IT(-1.3%) 업종은 상대적으로 적게 하락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