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DL건설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필터 시범 적용, 효과 검토 뒤 현장 확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3-07 09:0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공사 현장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필터를 시험한다.

DL건설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1공구 조성공사에 미세먼지 흡착·저감 필터를 시범 적용해 효과를 파악한 뒤 다른 현장에 적용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7일 밝혔다.
 
DL건설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필터 시범 적용, 효과 검토 뒤 현장 확대
▲ DL건설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필터를 시범 적용하고 현장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사진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조성공사 현장 인근 안전 울타리에 미세먼지 필터가 적용된 모습. < DL건설 >

해당 현장에 적용된 미세먼지 필터는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하고 분해하는 '탄소직물망(Carbon Fabric Mech)'이다. 대기 오염 물질을 방출하는 배출원과 근접한 장소에 설치하면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학물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다고 DL건설은 설명했다. 

DL건설 관계자는 "향후 현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환경 관련 개선활동을 전개하며 인근 관계자들이 긍정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