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부동산 전문가 90% 이상 "올해 집값 하락", 2024년부터 반등 예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3-05 13:3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동산 관련 전문가 대부분이 올해 집값 하락을 예상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5일 발표한 ‘2023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전문가와 중개업소, 자산관리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하락 전망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부동산 전문가 90% 이상 "올해 집값 하락", 2024년부터 반등 예상
▲ 부동산 관련 전문가 대부분이 올해 집값 하락을 예상했다.

시장전문가는 95%, 중개업자는 96%, 자산관리전문가는 92%가 각각 올해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매매가격 하락폭에 대해 시장전문가와 자산관리전문가는 3~5% 하락을 예상했다. 반면 중개업자는 5% 이상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KB금융지주 연구소는 올해 주택매매가격이 4.1%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수도권 주택매매가격이 수도권과 비교해 하락폭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됐다. 중개업자와 전문가 모두 5% 이상 하락을 예상했다.

주택매매가격 반등 시기에 대해서는 시장전문가와 중개업자, 자산관리전문가 대다수는 2024년을 예상했다.

KB금융지주 연구소는 “늦어도 2025년에는 주택시장 회복을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중개업소는 하락폭이 큰 반면 반등 시기가 빠를 것으로 내다보고 전문가는 이보다 더 완만한 하락과 상승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