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방탄소년단(BTS)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과 더현대서울에서 레고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되는 ‘레고 BTS Dynamite’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레고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판교점과 더현대서울에서 운영한다. |
팝업스토어 오픈 날짜는 판교점은 6일, 더현대서울은 7일이며 3월26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뮤직비디오를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꾸몄다고 소개했다.
팝업스토어에는 준비된 레고를 활용해 나만의 피규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커스텀 레고 미니피겨 존’과 BTS 멤버들 모습을 레고로 구현한 미니피겨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크레인 레고 뽑기 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새로 출시된 ‘레고 BTS Dynamite’ 세트 가격은 14만9900원이다.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엽서와 스티커 세트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레고를 좋아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백화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