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국채금리 하락' 힘입어 상승, 국제유가도 올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3-05 11:3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 국채금리의 하락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 3대 지수 '국채금리 하락' 힘입어 상승, 국제유가도 올라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 국채금리의 하락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87.40포인트(1.17%) 오른 3만3390.97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29포인트(1.61%) 상승한 4045.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6.02포인트(1.97%) 오른 1만1689.01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9bp 이상 하락한 3.966% 수준까지 떨어졌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물가 상승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정책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심리적 저항선인 4%를 넘어섰는데 이날 4%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러한 우려가 완화됐다.

지표금리인 국채금리가 오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자동차대출 금리 등 많은 부문의 금리가 올라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국제유가도 모두 상승했다.

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94%(1.52달러) 오른 배럴당 79.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35%(1.14달러) 상승한 배럴당 85.89달러로 마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