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주가 장중 급등, 서정진 명예회장 경영 복귀 소식에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3-03 14:5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일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오후 2시49분 기준 전날보다 5.57%(8천 원) 높은 15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3형제' 주가 장중 급등, 서정진 명예회장 경영 복귀 소식에
▲ 오후 2시49분 기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그룹주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 계열사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8%(8800원) 급등한 6만5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도 1주당 전날보다 7.98%(4300원) 오른 5만82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서정진 명예회장이 셀트리온 그룹을 떠난 지 2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다는 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 명예회장의 리더십이 그룹 핵심 사안들의 의사결정을 끌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셀트리온 그룹은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창업주인 서 명예회장은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셀트리온 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병화가 생길 경우 '소방수' 역할을 맡아 다시 그룹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셀트리온이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래전략 재정비를 추진하면서 서 명예회장의 경영 복귀를 요청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디어유 실적 점진적 우상향, 방향은 맞고 단지 속도의 문제"
키움증권 "LS일렉트릭 북미 중심 성장 시작 단계,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 자사주 소각 회피 아닌 임직원 보상용"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개선 중, 보험사 실적 기여 시간 걸려"
하나증권 "현대글로비스 미국 입항수수료 부담 안아, 핵심사업은 경쟁력 강화"
하나증권 "한국가스공사 3분기 실적 기대이하, 미수금은 안정화 추세"
하나증권 "한국금융지주 안정적 이익 성장 기대, 주주환원 부재는 아쉬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미국과 통화스와프 논의 별로 진전 없다"
한화투자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철강이 하방 지지, 철강 구조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출시 기대감 증폭, 후속작 다수 준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