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3-03-03 10: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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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러쉬코리아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러쉬코리아는 3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성금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러쉬코리아는 3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성금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 <러쉬코리아>
사내 바자회와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한 3천만 원은 튀르키예 피해지역 국민들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위해 사용될 것으로 예정됐다. 5천만 원 상당의 러쉬 샤워 제품과 2천만 원 상당의 텐트 등 방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으로 슬픔에 잠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러쉬코리아는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대구 지역에 비누 1만 개를 기부했고 2022년 3월에는 '채러티팟' 바디로션 판매금으로 모인 기금을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후원했다. 같은해 11월에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러쉬 이태원역 매장에서 추모와 위로를 위한 음악 공연을 진행하는 등 재난 상황 속에서의 일상 회복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