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주회사로 바뀐 현대그린푸드의 대표이사가 변경됐다.
지주회사의 초대 대표에는 이진원 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겸 식품안전실장이 선임됐다.
현대그린푸드는 2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가 기존 박홍진 대표에서 이진원 대표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를 한 현대그린푸드는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회사가 된 회사로 곧 이름을 '현대지에프홀딩스'로 바꿀 지주회사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초대 대표인 이진원 대표는 1966년 9월생으로 성균관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을 거쳐 현재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겸 식품안전실장을 맡고 있다.
기존 대표이사인 박홍진 대표는 3월29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현대지에프홀딩스의 기타비상무이사에 오른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종근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도 새 사내이사 후보로 올렸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이사회 등기임원에서 내려온다.
현대그린푸드의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회사인 현대그린푸드의 대표는 박홍진 대표가 그대로 맡는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