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숙 Sh수협은행 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전국 영업점 책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사진은 강 행장(왼쪽)이 비이자이익 사업 분야에서 돋보이는 실적을 거둔 이정임 충청지역금융본부 부지점장에게 사비로 구매한 구두를 전달하는 모습. < Sh수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전국 영업점 책임자들을 격려했다.
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27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양평군열린 ‘2023년사업목표 달성 영업점 책임자 워크숍’에서 영업점 책임자 17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강 행장은 개회사에서 “이 자리에 모인 책임자들은 앞으로 영업점장은 물론 더 나아가 임원의 자리에 오르게 될 수협은행의 미래주역이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비이자이익 사업 분야에서 돋보이는 실적을 거둔 이정임 충청지역금융본부 부지점장에게 사비로 구두를 구입해 전달하기도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강 행장이 취임 100일을 기념해 직접 기획했다”며 “직원들과 함께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강 행장은 “재임기간을 새로운 수협은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탁월한 성과를 놓고는 공정한 보상이 뒤따르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