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독일 오스트리아 출시, 싱가포르 진출도 준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2-28 13:5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유럽에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유럽 제품이름 누시바)' 출시 국가를 확대했다.

대웅제약은 28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누시바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독일 오스트리아 출시, 싱가포르 진출도 준비
▲ 대웅제약은 28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보툴리눔톡신제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볼루스는 누시바의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현지 미용·의료부문 유통사 노비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발매를 준비해왔다. 2월 중순부터 현지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일 보툴리눔톡신시장은 1천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유럽에서 2번째로 큰 수준이다. 

대웅제약은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누시바의 유럽 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역내 최대 시장인 영국에 이어 독일, 오스트리아에 발매하며 유럽시장 내 누시바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누시바가 세계 톡신시장 2위인 유럽에서 K-바이오와 K-톡신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에 대해 2월 기준 60여 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80개 국가 이상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호주, 싱가포르에서는 연내 발매를 추진하고 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