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백화점 '더현대서울' 오픈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화장품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3월5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입생로랑·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총 34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메가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백화점 '더현대서울' 오픈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화장품 행사를 진행한다. |
이번 행사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 10%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존 5~7% 수준의 사은 혜택을 제공한 것과 비교하면 혜택이 2배 가까이 늘었다.
행사 기간 신제품 론칭 행사와 메이크업쇼, 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열린다.
1층 정문에서는 3월1일까지 아베다 팝업 행사를 진행해 두피 진단 테스트와 맞춤 솔루션 상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3월2~5일에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 샤넬의 스킨케어 라인 '넘버원드샤넬' 메이크업쇼를 진행한다.
1층 후문에서는 3월5일까지 영국 왕실 니치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의 포트레이트 컬렉션 '더치스 로즈' 팝업스토어를 열어 스카프에 고객이 원하는 향기를 입혀주는 스페셜 시향·향수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샘플도 증정한다.
참여 브랜드별로 더현대서울 단독 사은품과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수입화장품 에스티로더는 '갈색병 50㎖' 세트를 18만2천 원에 선보이고 프랑스 뷰티 브랜드 랑콤은 '어드밴스드 제니피크 50㎖' 세트를 16만9천 원에 판매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