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주택도시보증공사, 주총 열어 사장 최종 후보로 박동영 의결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3-02-27 19:4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7일 부산 주택도시보증공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박 전 부사장을 사장 최종 후보로 의결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주총 열어 사장 최종 후보로 박동영 의결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7일 주총을 열고 새 사장 최종 후보로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을 의결했다.

사장 선임안에는 출석주주 전원(대리출석 포함)이 찬성했다.

이번 의결에 따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소관 부처)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장 임명을 제청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면 박 전 부사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박 전 부사장은 1987년 쌍용증권에 입사해 줄곧 증권업계에서 일해왔다. 2014년에는 대우증권 사장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에는 사모펀드 운영사인 파인우드프라이빗에쿼티를 설립해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 전 부사장의 부친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문교부 장관을 했던 박일경 전 명지대 총장이다.

박 전 부사장은 최종 후보로 의결되기 전인 2월8일과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내부 인사를 만나 업무를 논의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사전업무보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