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올해 하반기 출시작 아이폰15프로맥스(iPhone 15 Pro Max)이 더 작은 카메라 범프, 티타늄 프레임 등의 특징을 보일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은 아이폰15프로맥스 디자인 예상도. <9투5맥> |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의 올해 하반기 출시작 아이폰15프로맥스(iPhone 15 Pro Max)가 더 작은 카메라 범프, 티타늄 프레임 등의 특징을 보일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 IT전문매체 9투5맥은 26일(현지 시각)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유출된 캐드(컴퓨터 지원설계 이미지)는 아이폰15프로맥스가 아이폰14프로맥스뿐 아니라 아이폰15프로보다 작은 카메라 범프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카메라 범프는 관련 장치를 넣기 위해 표면에 튀어나온 부분을 말한다.
아이폰15프로맥스에는 최초로 잠망경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잠망경렌즈로 전환하는 기술 적용으로 애플이 카메라 범프의 크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기와 카메라 범프의 변화를 제외하면 아이폰15프로맥스의 캐드와 렌더링(제품화되지 않은 계획 단계 제품을 그린 예상도)은 이전에 유출된 아이폰15프로 관련 내용과 일치한다.
디스플레이의 베젤(화면 주변 테두리)는 더 얇아졌고 충전과 데이터 전송용으로 라이트닝 케이블 대신 USB-C포트가 있다.
또 기기 앞면에서 뒷면으로 보다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디자인한 점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아이폰15프로맥스가 반투명 처리된 티타늄 합금 중간 프레임을 적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이폰15프로맥스는 다른 아이폰15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볼륨과 전원 버튼으로 정전식 버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