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경찰 수사 받아, 자료 무단 반출과 배임 혐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2-23 16:5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회사 자료를 외부로 빼내려다 덜미를 잡혔다.

인천경찰청은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A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경찰 수사 받아, 자료 무단 반출과 배임 혐의
▲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회사 자료를 무단으로 반출하려다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13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A4용지 300장에 이르는 회사 문서를 무단으로 반출하던 중 보안요원에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최근 A씨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앞으로도 영업비밀을 유출하거나 침해하는 행위가 확인되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