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후방카메라 먹통 포드 에비에이터 리콜, 국토부 8개 차종 결함 시정조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2-23 16:5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8개 차종 2만8643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23일 포드세일즈서비스와 대창모터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2만8643대를 리콜(시정조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방카메라 먹통 포드 에비에이터 리콜, 국토부 8개 차종 결함 시정조치
▲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드 링컨 에비에이터(사진) 등 8개 차종 2만8643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포드세일즈서비스에서 수입 판매한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4219대에서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 뷰)’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후진할 때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퓨전 등 3개 차종 3107대에서는 운전석 에어백이 전개될 때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창모터스에서 제작 판매한 다니고밴 443대에서는 베터리관리시스템(BMS)의 오류로 배터리 셀 온도에 따른 충전 제한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거나 배터리 잔류량 오차로 주행 중에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 판매한 야마하 LTS125 이륜차 874대는 연료탱크 안에 외부 충격 완화 부품의 누락으로 불규칙한 노면에서 주행할 때 연료탱크 용접부에서 균열이 발생해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각 판매사 공식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으로 수리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제작사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자동차 소유자에게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때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