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이 정기 주주총회 개최일을 확정하고 장다사로 전 대통령실 총무기획관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코오롱은 3월28일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장다사로 전 기획관을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하는 안건을 올리기로 결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 코오롱이 주주총회를 3월28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신임 사외이사로 장다사로 전 대통령실 총무기획관을 추천했다. |
장 전 기획관은 1957년생으로 국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민정당 공채 5기, 2000년 5년 한나라당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대통령실 총무기획관과 대통령실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2014~2015년에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초빙교수로 일했다.
이밖에도 코오롱은 이수진 코오롱 경영관리실 상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주주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코오롱은 “정기 주주총회 소집과 관련해 개회일정 및 장소 변경 등의 조치는 대표이사에 위임하고 변동사항 발생시 지체없이 정정공시해 안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