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인터내셔널 성과급 최대 700% 지급, 영업이익 1조 돌파 덕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2-22 17:1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처음 돌파한 데 따라 직원들에게 최대 700% 규모의 ‘통큰’ 성과급을 지급한다.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해 조직 성과 평가에 따라 임직원에게 월 기본급의 300~700% 성과급을 지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성과급 최대 700% 지급, 영업이익 1조 돌파 덕분
▲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사진)에 따르면 지난해 조직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300~700%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국내외 150개 조직의 임직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성과급은 회사 실적 등 그룹사 내 회사 평가, 조직 성과 평가 등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을 받은 직원은 700%, 가장 낮은 등급인 D등급을 받은 직원은 300% 성과급을 받게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매년 전년도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내부 공식에 따라 경영 성과급을 지급한다"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41조7천억 원(이하 포스코에너지와 단순합산), 영업이익 1조1740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6.1%, 영업이익은 48.8% 증가했다.

특히 연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라부부 열풍' 팝마트 제2의 디즈니 노린다, 콘텐츠와 테마파크 사업도 검토
하나증권 "넷마블 3분기 뱀피르의 선전, '일곱 개의 대죄' 출시 연기"
금호석유화학 '조카의 난' 다시 수면 위로, 박철완 교환사채 발행 가능성에 반대 뜻
대한항공 통합 후 10년간 아시아나 마일리지 그대로 사용, 공정위에 계획안 제출
[현장] 삼성노조연대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상한제도 폐지해야"
"미국 원자력 발전에 한국 협력 필수",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입지 확고
비트코인 시세 '엔비디아 주가와 평행' 전망, 인공지능 산업과 연관성 부각
현대차 기아 미국서 운전자 지원 특허침해 소송 승소, "원고가 고의 입증 못해"
한화투자 "한국자산신탁 충당금 감소 추세, 하반기부터 이익 확대 전망"
미국 '비자 수수료 인상'하자 중국은 반대로, 한국 기술 전문인력 확보도 겨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