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총 7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각 컨소시엄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전남 고흥의 도심항공교통 전용 시험장에서 1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1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무사히 통과한 컨소시엄은 다가올 2024년 7월 2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까지 참여하게 된다. 모든 그랜드챌린지 통합운용 실증이 완료된 기업에 한해 수도권과 지자체에서 도심항공교통 시범노선 운영사업이 수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대우건설의 인프라 시설 설계 및 시공 능력의 특장점과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로 오랜 항공사업을 통해 축적된 제주항공의 노하우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사업의 상용화에 있어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