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고은정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 엘비라 크루거 ING은행 글로벌 무역금융부문 대표, 프레데릭 라들렛 ING 은행 아시아지역 금융기관 무역대표가 20일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ING은행과 외환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20일 엘비라 크루거 ING은행 글로벌 무역금융부문 대표가 서울시 중구에 있는 NH농협은행 본사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ING은행은 네덜란드 자산규모 1위 은행으로 2023년 2월 기준으로 유럽계 은행그룹 가운데 시가총액 490억 유로로 5위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NH농협은행의 해외송금과 수출입 신용장 등 해외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엘비라 크루거 대표는 NH농협은행과 ING은행과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연호 부행장은 “글로벌 환거래와 무역금융의 확대를 위한 두 회사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두 금융기관이 앞으로도 외환사업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