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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오QLED·올레드TV 신제품 사전판매, "구매 혜택 제공"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2-20 1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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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오QLED·올레드TV 신제품 사전판매, "구매 혜택 제공"
▲ 삼성전자가 네오QLED와 올레드(OLED) TV 등 2023년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서 2023형 Neo QLED 8K 85형 제품을 선보이는 모습.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네오QLED와 올레드(OLED) TV 등 2023년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3월8일까지 네오QLED와 올레드TV 신제품 사전 판매 행사를 통해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전 판매는 3월9일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행사로 온라인에서는 21일부터 삼성닷컴에서 △네오QLED 8K(QNC700 75·65형) △네오QLED(QNC85 85·75·65·55형과 QNC90 50·43형) △올레드(SC95 77·65·55형)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월1일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에서 △네오QLED 8K(QNC900/QNC850/QNC800 85·75형, QNC700 75형) △네오 QLED(QNC95/QNC90/QNC85 85·75형) △올레드(SC95 77·65형)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삼성닷컴에서 네오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포터블 배터리, 캐리어 포함)'를 증정하고 삼성 사운드바를 동시에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오QLED·올레드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 모델에 따라 ‘더 프리스타일’ JBL 게이밍 헤드셋을 증정한다. 65형 이상의 네오QLED·올레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Q930B 사운드바 동시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12개월의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한다.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요기요’ 5만 원 금액권을 제공하고 상품평 작성 시 최대 5만 원 금액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티빙 이용권은 무료 이용기간 종료 뒤 유료로 전환되며 기존 구독권 이용 고객은 이용기간 종료 뒤 등록할 수 있다.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에서는 모델에 따라 최대 100만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를 증정하고 삼성 사운드바 동시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12개월의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2023년형 네오QLED가 기술 혁신은 물론 더욱 다채로워진 사용성으로 TV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네오QLED 8K는 64개 뉴럴 네트워크로 한 단계 더 진화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를 탑재해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기능과 영상의 3차원 입체감이 강화됐다.

네오QLED 8K 신제품은 사운드 기술도 강화됐다. 신경망 프로세싱 유닛을 활용해 TV의 모든 스피커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사운드를 구현하는 Q심포니 기능이 강화됐고 공간·콘텐츠 등에 맞게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사물인터넷 기기와 연결 편의성을 높여 시청 경험을 다채롭게 하는 데도 힘썼다.

게이밍 경험도 한 차원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언제든 다양한 게임 정보를 확인하고 기본 설정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게임 바’ 기능이 강화돼 원하는 화면을 더 크게 확대해 볼 수 있는 ‘미니맵 줌’, 확대 화면을 다른 스크린에 공유할 수 있는 ‘미니맵 공유’, 1인칭 슈팅 게임에 최적화된 ‘조준점 표시하기’ 등을 탑재했다.

국내에 처음 출시하는 삼성 올레드 뉴럴 AI 퀀텀 프로세서 4K를 탑재해 올레드 기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높은 수준의 밝기와 색상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자체 발광 픽셀이 블랙에서 화이트까지 완벽에 가까운 색을 구현해 탁월한 밝기와 명암비의 HDR 10+가 적용돼 영상의 깊이감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HDR은 가장 밝은 곳부터 가장 어두운 곳까지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과 최대한 가깝게 밝기의 범위를 확장하는 기술이다. HDR10은 아주 어둡거나 밝은 장면에서 영상 품질이 떨어지는 반면 HDR10+는 모든 장면을 최적화된 화질로 구현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3년형 네오QLED 8K는 초대형 화면과 8K 초고화질, 사운드 기술로 최고의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네오QLED와 함께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삼성 올레드까지 사전 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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