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왼쪽)이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본사에서 열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에서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제너시스BBQ그룹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지원에 동참하며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은 16일 서울 중구에 있는 사랑의열매 본사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현지 임시 보호소에 필요한 식량키트, 텐트, 담요 등 보호용품 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된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유례 없는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의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지진 피해 구호 특별모금'은 100억 원 모금을 목표로 28일까지 진행된다. 성금은 국제구호개발전문기관을 통해 차례대로 전달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