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코리안리 작년 순이익 소폭 줄어, 주당 430원 현금배당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2-16 16:5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리안리가 세계적 자연재해로 인해 지급 보험금이 늘면서 지난해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코리안리는 16일 공시를 통해 2022년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1752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1년과 비교해 1.5% 감소했다.
 
코리안리 작년 순이익 소폭 줄어, 주당 430원 현금배당
▲ 코리안리가 세계적 자연재해로 인해 지급 보험금이 늘면서 지난해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은 9조7241억 원, 영업이익은 224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매출은 16.1%, 영업이익은 1.9% 각각 증가했다.

4분기 실적만을 살펴보면 별도기준으로 매출은 2조7811억 원, 영업이익은 740억 원, 순이익은 441억 원을 냈다. 2021년 4분기보다 매출은 39.5%, 영업이익은 78669.1%, 순이익은 49540.4% 각각 늘어났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이유는 세계적으로 자연재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면서도 “국내외 포트폴리오가 잘 분산돼 있어 해외 재보험사 대비 실적이 양호해 지난해 4분기에 굉장히 많이 실적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날 코리안리는 보통주 1주당 4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05억 원 규모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