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과 인텔 데이터센터 전력절감 기술 개발, 연말 상용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2-16 15:4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인텔과 함께 데이터센터 전력절감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인텔과 5G 통신망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력 절감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올해 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인텔 데이터센터 전력절감 기술 개발, 연말 상용화
▲ SK텔레콤이 인텔과 함께 데이터센터 전력절감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사진은 SK텔레콤 연구원과 인텔 연구원이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전력절감 기술을 시험하는 모습. < SK텔레콤 >

SK텔레콤이 인텔과 개발한 다이나믹 파워 세이빙(DPS) 기술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가상화한 서버에서 사용하는 중앙처리장치, 메모리 반도체 등 주요 부품의 소모전력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조정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활용하면 중앙처리장치의 누적 전력소모량을 42%, 최대 전력소모량을 55%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통해 2030년까지 전력소모량을 약 10기가와트시(GWh) 절약하고 탄소 5천 톤 감축을 목표로 세워뒀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인텔과 개발한 기술의 연구과정과 노하우를 담은 공동 기술백서도 이달 안으로 발간하기로 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