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자산운용사와 함께 생명과학 분야 부동산에 투자한다.

부동산 투자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의 계열사 이지스아시아는 15일 차병원·바이오그룹과 합작투자를 통해 생명과학 부동산 투자 플랫폼을 세운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벤처기업과 다국적 제약사 등 여러 기업에게 연구개발, 제조 등에 필요한 생명과학 부동산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지스아시아는 이지스의 부동산 거래 역량과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생명과학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생명과학 부동산 솔루션 분야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스아시아와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연구개발 및 제조 시설, 병원, 진료소, 의료센터 등 생명과학 부동산을 개발하고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이지스아시아는 한국의 생명과학산업 수요에 맞추기 위해 향후 한국생명과학투자플랫폼(KLSIP)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