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F 작년 영업이익 17% 늘어 1852억, 1주당 700억씩 모두 200억 배당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2-13 18:5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F가 지난해 리오프닝에 따른 매출 증가와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이 성장했다.

LF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685억 원, 영업이익 185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9.78%, 영업이익은 16.55% 늘었다.
 
LF 작년 영업이익 17% 늘어 1852억, 1주당 700억씩 모두 200억 배당
▲ LF가 지난해 리오프닝에 따른 매출 증가와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이 늘었다. 

2022년 순이익은 1773억 원이다. 2021년보다 30.22% 증가했다.

LF는 “리오프닝에 따른 패션, 식품 부문 매출이 증가했고 부동산금융, 식품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인해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F는 재무구조도 개선했다. 2021년 부채는 1조428억 원이었지만 2022년 9173억 원으로 1255억 원이 줄어들었다.

LF는 2022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밝혔다. 총 배당규모는 199억2200만 원, 시가배당률은 4.3%이다.

한편 LF는 주주총회소집결의를 통해 3월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의 사외이사 선임안건을 처리한다고 알렸다.

이 전 차관은 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재부 재경관, 경제구조개혁국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지냈고 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으로 일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