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월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콤플렉스를 방문해 SSG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 SSG랜더스 > |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미국 전지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SSG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부회장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콤플렉스를 방문해 훈련 시설을 점검한 뒤 선수단과 만나 "훈련 시설을 잠깐 둘러봤는데 잘 돼 있더라"며 "우리도 체계적으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훈련하길 바란다"며 "이기겠다는 집념과 서로에 관한 믿음이 커질 때 지난해의 모습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SG랜더스는 지난 시즌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최초로 정규시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정용진 부회장은 캠프 클럽하우스, 웨이트 트레이닝실, 치료실, 야구장, 실내훈련장 등 캠프 시설을 둘러보고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및 관계자 94명과 식사를 했다. 만찬 메뉴로 랍스터, 프라임 립, LA갈비 등 해산물과 육류가 주로 나왔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