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건설이 직원 출퇴근용 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대체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포스코건설은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모두 2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직원 통근버스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12일 밝혔다.
▲ 포스코건설이 올해 2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해 직원 출퇴근에 활용하기로 했다. |
지난해 발표한 탄소중립 전략 '2050 카본 네거티브'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포스코건설은 20대의 수소전기 통근버스를 운영하면 연간 5880t 분량의 공기를 정화하고 버스에서 발생하던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해보다 41%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최근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탄소감축 노력을 인정해 '탄소경영특별상'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및 탄소중립 전략을 꾸준히 수립하고 실천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