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SDS 주가 장중 하락폭 키워, 삼성 오너가 이서현 지분 매각 영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2-10 14:4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S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상속세 납부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삼성SDS 지분을 전략 매각하기로 한 점이 매도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 주가 장중 하락폭 키워, 삼성 오너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83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서현</a> 지분 매각 영향
▲ 10일 삼성SDS 주가가 오너일가의 지분 매각 소식에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40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SDS 주가는 전날보다 3.35%(4400원) 내린 12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S 주가는 전날보다 0.68%(900원) 하락한 13만500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내내 하락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75%(18.58포인트) 내린 2462.94를 보이고 있다.

오너일가의 지분 매각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서현 이사장은 2일 삼성SDS 주식 151만1584주를 처분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유가증권처분신탁계약을 맺었다.

이는 이 이사장이 보유한 삼성SDS 주식 전부이자 전체 발행주식의 1.95%에 이르는 규모다. 전날 종가(13만1400원) 기준 지분 가치는 1986억2천만 원에 이른다.

주식처분 기간은 2023년 2월2일부터 4월28일까지로 처분목적은 ‘상속세 납부’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