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M 프로듀서 유영진 현 경영진 결정에 반기, "이수만 배제 동의 못 해"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2-10 14:1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인 유영진 작곡가가 현 경영진의 이수만 창업자 배제 결정에 반기를 들었다.

유영진 작곡가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현 경영진의 SM3.0 시대 비전 발표에서 이수만의 프로듀싱이 제외된 것은 동의할 수 없다"며 "이수만의 프로듀싱 없는 SM은 진정한 SM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SM 프로듀서 유영진 현 경영진 결정에 반기, "이수만 배제 동의 못 해"
▲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인 유영진 작곡가가 현 SM 경영진의 이수만 창업자 배제 결정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유 작곡가는 "이수만과 일체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SM3.0 계획을 발표했고 이수만에게 공개적으로 작별 인사까지 한 것은 나에게 매우 충격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창업자도 멀티프로듀싱 시스템을 준비할 것을 언급했다면서 "이수만 옆에서 그의 뜻을 따를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영진 작곡가는 가수 출신의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HOT, SES, 소녀시대, 엑소, 에스파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 이사이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