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콜 몰아주기'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일반택시 '무료 호출' 서비스 유지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2-10 13:3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가 일반택시의 무료 호출 서비스를 유지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일 "(일반택시) 무료 호출 서비스 폐지를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콜 몰아주기'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일반택시 '무료 호출' 서비스 유지
▲ 카카오모빌리티가 일반택시의 무료호출 서비스 폐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외부 의견을 경청하며 이용자와 기사의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여러 사업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콜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돼 2020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아왔다.

현재 공정위는 조사를 마치고 심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콜 몰아주기 의혹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일반택시가 아닌 가맹택시가 우선 배차되도록 카카오모빌리티가 배차 알고리즘을 조정해 사실상 가맹택시에 콜을 몰아줬다는 내용이다.

최근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콜 몰아주기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일반택시에 대한 무료 호출 서비스를 없애고 가맹택시만 취급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