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여성패션 전문 플랫폼 W컨셉이 자체 브랜드를 친환경 브랜드로 만든다.
W컨셉은 10일 자체 브랜드 ‘에디션비(edition.B)’를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재단장하고 2023년 봄·여름(SS) 신상품을 선보이는 ‘에디션비 재론칭’ 기획전을 23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 온라인 여성패션 전문 플랫폼 W컨셉이 자체 브랜드 '에디션비'를 친환경 브랜드로 재단장했다. |
에디션비가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하는 것은 브랜드 출범 이후 3년 만이다.
W컨셉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코, 컨셔스 등 환경과 관련한 검색 단어 수가 증가하는 등 소비할 때 환경을 고려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브랜드로 리뉴얼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에디션비는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위해 의류 소재 선정부터 제조 공정, 패키징까지 상품 설계의 모든 과정에 환경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비 2023년 SS컬렉션은 일상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세련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 위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가먼트다잉-다이마루 셋업 △스웨트셔츠&팬츠 셋업 △블루종 점퍼 △후리스 아노락 △니트 가디건 △바이크쇼츠 팬츠 △후디 집업 △양말 등 8종이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