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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 달 만에 토목사업 1조 수주 확보, 연간 목표 달성 청신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2-09 09: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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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올들어 토목사업에서만 1조 원이 넘는 수주를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1월에만 인프라 구축사업 3건을 따내며 사실상 1조 원 이상 수주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우건설 한 달 만에 토목사업 1조 수주 확보, 연간 목표 달성 청신호
▲ 대우건설이 1월에만 인프라 구축사업 3건을 통해 수주 1조 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돼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1월13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민주투자사업구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됐고 서울시 동부간선 지하화 4공구 재정구간에 대한 기본설계 기술제안 설계적격심사 평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날 경기 이천마장물류단지 조성공사도 수주금액 889억 원에 계약했다.

대우건설은 예상 사업비 3조5천억 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컨소시엄 주간사로 7700억 원의 수주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공사비 3639억 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4공구 재정구간도 주간사로 1620억 원의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두 사업 모두 대우건설의 수주가 확실시되고 있다. 여기에 이천마장물류단지 조성공사를 더하면 1월에만 3곳의 토목사업으로 1조209억 원의 수주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대우건설은 2023년 토목사업부문에서 1조8천억 원을 세웠는데 연초부터 빠르게 수주를 쌓고 있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3일 나이지리아에서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를 7255억 원에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부동산시장 상황을 대비해 국내외에서 토목·플랜트사업을 수주해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인프라 분야 및 해외에서 수주 증가를 통해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성공하고 있다”며 “대외 경영환경이 건설업종에 우호적이지 않지만 위기에 강한 대우건설의 저력을 발휘해 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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