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증권 이름 역사 속으로, 통합법인 사명 'KB증권'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7-11 17:4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법인 이름이 ‘KB증권’으로 결정됐다.

KB금융은 8일 통합추진위원회를 열어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법인 이름을 KB증권으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증권 이름 역사 속으로, 통합법인 사명 'KB증권'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KB금융은 "6월 말 고객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합법인 이름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와 KB금융의 브랜드 정체성을 합쳐 통합법인 이름을 KB증권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은 통합법인 출범 전에 개별적으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이름 변경을 의결하기로 했다.

다만 현대증권의 하위 브랜드인 ‘에이블’은 KB증권 출범 이후에도 그대로 사용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에이블 브랜드를 유지해 현대증권에서 보유했던 대형 증권사의 이미지를 KB증권에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 통합법인을 연내에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법인은 12월에 출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