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퓨얼셀 작년 영업이익 60% 줄어, 연간 수주는 목표 초과달성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2-08 16:1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퓨얼셀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던 일부 수주가 올해로 미뤄진 데 영향을 받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다만 연간 수주는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두산퓨얼셀은 2022년 개별기준 매출 3121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두산퓨얼셀 작년 영업이익 60% 줄어, 연간 수주는 목표 초과달성
▲ 두산퓨얼셀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다만 수주는 연간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59.9% 감소한 것이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실적 부진을 놓고 “2022년 중 수주해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던 일부 프로젝트 발주가 2023년으로 이월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1572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4분기보다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98.9% 늘어났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연간 수주 297MW(메가와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주목표 240MW를 초과달성했다. 전년인 2021년 연간 수주 131MW의 두 배 이상의 일감을 확보했다.

두산퓨얼셀은 “2023년은 전년 및 당해 수주분의 실적 반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2022년보다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