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기술, KC코트렐과 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개발 손잡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02-07 11:0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기술이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사업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전력기술과 KC코트렐은 1월31일 경북 김천 한전기술 본사에서 ‘CCS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전기술, KC코트렐과 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개발 손잡아
▲ 한국전력기술과 KC코트렐은 1월31일 경북 김천 한전기술 본사에서 ‘CCS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KC코트렐이 주관하는 국내·외 CCS 사업개발에 한전기술이 보유 중인 ‘이산화탄소 흡수제(Kosol)를 이용한 습식 CCS 설계 기술’을 적용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구체적 협력사업으로 대만 전력청(Taiwan Power Company, TPC)이 운영 중인 대만 타이중(Taichung) 석탄화력발전소에 도입 예정인 ‘CCS 파일럿(Pilot) 설비’ 공급 사업을 특정했다. 사업의 입찰 및 수주에 상호 공동으로 협력하는 ‘TPC(대만 전력청) CCS 사업개발 협력 협정’도 함께 체결했다.

KC코트렐은 2021년 대만 전력청으로부터 ‘대만 타이중 석탄화력발전소 5~10호기 환경설비 보수공사’를 단독 수주해 현재까지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KC코트렐 관계자는 “양 사는 이번 사업개발 협력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지구온난화, 탄소중립의 핵심 열쇠인 CCS 등 기술과 그 기술의 산업계 적용에 모범적 성공 사례를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