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리아가 새 라이스버거 '전주비빔라이스'를 한정 판매한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7일 국내산 쌀로 만든 라이스버거(햄버거의 빵 부분을 밥으로 대체한 음식) '전주비빔라이스'를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 롯데리아가 새 라이스버거 '전주비빔라이스'(사진)를 한정 판매한다. |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2016년 11월까지 판매한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의 판매 종료 이후 약 7년 만에 출시되는 라이스버거다.
쌀로 만든 전주비빔라이스버거의 번 중량은 과거 110g보다 늘어나 160g 수준이다. 패티는 반숙계란과 소고기로 구성됐으며 고추장 소스를 활용해 비빔밥 맛을 구현했다고 롯데GRS는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 출시에 앞서 2022년 7월 서울과 수도권 내 직영점 8개 매장에서 약 2주 동안 시범 판매를 하기도 했다. 이후 영업점 직원과 주문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롯데리아는 새 메뉴 출시를 기념해 전주비빔라이스버거 세트를 '든든점심' 메뉴로 추가했다.
든든점심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각종 세트 메뉴를 기존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롯데리아의 프로모션이다. 전주비빔라이스버거 세트를 든든점심 프로모션 시간대에 구매하면 기존보다 16%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롯데리아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에서 구현한 팝업스토어를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 연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