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의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이 누적매출 400억 원을 넘겼다.
네이버는 2022년 한 해 동안 웹소설 화산귀환의 매출이 200억 원을 돌파해 누적매출 400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이 매출 400억 원을 넘었다. |
누적매출 400억 원은 웹툰을 포함하지 않은 웹소설 지식재산(IP) 단독 매출만 계산한 것으로 네이버 웹소설 자체 역대 최대매출 기록이다.
화산귀환은 2019년 4월부터 네이버가 선보이기 시작해 총 1449편이 연재되는 동안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누적 다운로드 수 4억9천만 뷰를 돌파한 인기작품이다.
전설의 무인에서 어린아이로 환생한 주인공이 자신의 문파인 ‘화산파’를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내용을 담았다.
네이버에 따르면 2021년 같은 이름의 웹툰이 연재되기 시작하고 나서 웹소설의 조회수도 급증했다.
또한 웹툰 화산귀환은 지난달 만화책으로 정식 출간돼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만화부문 종합 10위 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제연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총괄리더는 “‘화산귀환’은 압도적 매출규모와 전무후무한 성과를 만들며 웹소설의 높아진 가치를 증명한 작품이다”며 “네이버웹툰은 IP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해 웹소설 IP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